이날 탕 박사는 고양 가와지볍씨 박물관을 방문해 명예 박물관장인 이융조 박사에게 볍씨의 발굴 과정과 5020년 전 재배볍씨의 역사적 의미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지대한 관심과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탕 박사는 오후에는 행주산성을 관람하며 고양시의 역사적 위치 및 열정에 찬사를 보냈다. 이어 일산 호수공원의 600년 기념관을 관람하며 위안부에 대한 고양시의 행정에 경의를 표했다.
한편, 최성 고양시장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고양 가와지볍씨 박물관 국외 자문위원 위촉장을 받은 탕 박사는 “가와지볍씨 박물관의 자문에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국외 학자의 자문위원 위촉으로 고양 가와지볍씨 박물관은 국내에서 뿐 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그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