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시디자인 기본계획’은 2025년을 목표연도로 공공부문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통일된 도시이미지 구축 등 도시디자인 정책의 중장기 로드맵 구축, 도시브랜드 강화, 인천 콘텐츠 발굴 및 스토리텔링 등을 위한 인천디자인 종합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용역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0개 군·구 공무원 워크숍 및 관계자 순회교육, 시민참여 국내외 디자인포럼, 공공디자인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2017년 1월 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이미 수립된 도시디자인 관련계획을 재정비해 맞춤형 디자인 전략을 마련하고, 무장애·유니버설·범죄예방 등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시는 물론 각 유관기관에서 실행 가능한 체크리스트와 관리지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시민참여형 디자인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관련 공무원들의 전문소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사이버 자문단 구성, 시민참여 워크숍, 국내외 포럼 개최 등 각종 교류행사를 통해 도시디자인 이슈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