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광양항 묘도 재개발 사업' 공청회 개최

2015-10-12 11:00
  • 글자크기 설정

'광양항 묘도 재개발 사업' 위치도 [사진 = 해양수산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13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서 '광양항 묘도 재개발 사업계획'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광양항 묘도 준설토 매립장 항만재개발 사업' 시행자로 지정된 묘도 항만·에너지허브의 사업계획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의견을 담기 위해 마련됐다.

묘도 재개발사업은 2026년까지 2523억 원을 투입, 부지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2029년까지 5조 8988억 원을 들여 건축 및 상부시설을 완료하는 사업이다.

공청회는 시행자와 지역 주민, 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해 사업계획안 설명, 전문가 토론,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해수부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 및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사업계획에 반영해 시민과 함께 하는 재개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성기 해수부 항만지역발전과장은 "묘도재개발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과 연계․개발돼 미래지향적 항만·에너지복합허브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