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혁신학교는 2015학년도 현재 초등학교 60곳, 중학교 26곳, 고등학교 11곳 등 모두 97곳이다.
공모는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학교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12월 21일 선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0월 19일 교원 및 학부모 대상 전체 공모설명회를 실시하고 서울형혁신학교에 대한 설명회를 희망한 학교에는 11월 11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공모설명회’를 지원한다.
선정할 학교에는 내년 2월 지정기한이 만료되는 재공모지정 대상 30개 혁신학교를 포함한다.
재공모지정 대상 혁신학교는 혁신학교 4년간의 자체평가보고서를 추가로 심사받아야 한다.
심사 결과 선정된 2016 서울형혁신학교에는 학교운영혁신, 교육과정 및 수업혁신, 공동체 문화 활성화 등 학교혁신 과제 수행을 위해 교육청과 서울시가 예산 및 인사 지원을 포함한 행․재정 지원을 한다.
서울교육청은 서울형혁신학교기 공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 학교의 혁신문화를 확산하고 미래지향적 학교교육력 강화와 서울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서울교육청은 이번 60곳 내외 서울형혁신학교 공모‧지정을 통해 2016학년도에는 130곳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교육청은 서울형혁신학교를 통해 자율적‧민주적 학교문화가 정착되고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을 위한 ‘배움과 돌봄의 행복한 교육공동체’가 실현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