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공원 전통문화 활성화 추진 협약 체결

2015-10-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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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년사업단과 협약 체결해 평일 택견공연과 체험 등 볼거리 제공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서부공원사업소는 월미공원을 찾는 시민 및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일 주기적으로 전통무예 공연 및 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부공원사업소와 택견 기능보유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창조관광에 선정된 ㈜우리청년사업단(대표 정명섭)은 10월 8일 ‘월미공원 전통문화 활성화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월미공원 전통정원에서는 10월 12일부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기적으로 전통무예인 택견공연과 함께 택견 체험, 조선무관체험을 실시한다. 평일에만 운영되며, 토·일요일을 비롯한 법정휴일, 추석, 설날, 어린이날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월미공원 전통문화 활성화 추진 협약 체결[사진제공=인천시]

월미공원을 찾는 이용객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수가 2013년 4만6천명에서 2014년에는 5만2천명으로 13%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이번 전통무예를 통한 볼거리 제공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큰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월미공원에서는 상시 주말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화 전시기간(9.22.~11.8.) 동안 품격있는 공연(I-신포니에타) 및 음악회(서울하모니카 앙상블, 서인천 참소리동우회, 공무수행밴드, 인천시색소폰동우회)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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