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단란해 보이던 송종국·박잎선 부부가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아 세간의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 가운데 한 방송을 통해 지인들이 이들 부부에 대한 증언을 해 관심이 쏠린다.
이날 이들 부부의 한 지인은 인터뷰를 통해 "두 사람이 별거한 지는 꽤 오래전 일이다"라며 "당시 한창 인기를 끌던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가 종영된 이후부터 별거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이 이혼 사유에 대해서 묻자 "개인적인 가정사이기 떄문에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성격 차이라는 얘기를 전해들은 바 있다"고 덧붙였다.
두사람은 이혼 후 양육권과 친권은 모두 박잎선이 갖기로 했으며 송종국은 자녀의 양육비를 부담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두 사람이 이혼 절차를 밟아 완전히 갈라서더라도 송종국과 아이의 만남은 정기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