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제3회 유방암 예방 걷기대회’ 성료

2015-10-12 00:01
  • 글자크기 설정

[홈플러스는 11일 오전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유방암 예방과 치료를 지원하는 ‘핑크플러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방암 예방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총 6000여명의 서울시민을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홈플러스가 10월 세계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유방암 예방과 치료를 지원하는 ‘핑크플러스 캠페인’(Pink Plus with 홈플러스)의 일환으로 11일 오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제3회 유방암 예방 걷기 대회’를 열었다.

이 캠페인은 ‘엄마의 건강, 가족의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홈플러스가 대한암협회, 국립암센터, 한국유방암학회, 유방암 환우회 등과 함께 전국적으로 유방암 인식 확산, 예방활동, 실질적 치료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 10월, 올해 5월에 이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유방암 예방 걷기 대회’는 온 가족이 함께 가을 주말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월드컵공원 내 하늘·노을공원 총 6.5㎞(약 1시간 30분 소요) 코스로 진행됐으며, 고객 및 홈플러스 임직원 가족 등 약 60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비는 전액 소외계층 유방암 환자 수술 지원을 위해 기부된다.

홈플러스 도성환 사장은 “유방암은 조기 발견 때 완치율이 90%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인식 부족과 예방 소홀 등으로 인해 가정과 우리사회의 손실이 크다”며 “남녀노소가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걷기대회를 통해, 유방암이 단지 여성에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 가족, 사회의 문제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