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사회복지 기관 운전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2015-10-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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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동그라미 타이어 나눔 사업’을 통해 타이어를 지원한 사회복지 기관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사진=한국타이어]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한국타이어가 ‘동그라미 타이어 나눔 사업’을 통해 타이어를 지원한 사회복지 기관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10년부터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위해 노후된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동그라미 타이어 나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전국 2213개 기관, 총 9252개 차량의 노후 타이어 교체를 지원했다. 올해에는 총 570개 기관을 최종 선정해 타이어 4개 교환과 휠 얼라이먼트 교정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 50개 기관의 운전자를 선정해 안전운전을 위한 타이어 및 차량관리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시행한다. 차량 관리 지식과 기술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한계선 점검, 배터리 점검, 오일류 및 냉각수 점검, 워셔액 및 와이퍼 등의 소모품 자가교체 등을 실습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복지기관의 운전자들이 스스로 차량을 관리하며, 안전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 대상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인천, 대전, 광주 등 전국 주요 지역으로 나눠 오는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시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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