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남구에 따르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연결해 주는 '2015 남구 취업 박람회'가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남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취업 박람회에는 관내‧외 구인 업체와 취업 희망자 등 800명 가량이 참석할예정이며 ▲기업 채용관 ▲창업지원관 ▲취업지원 서비스관 ▲홍보관 ▲부대 행사관 등 5가지 주제로 마련된다.
먼저 기업 채용관 부스에서는 채용 박람회 현장에서 취업 면접을 실시하는 ㈜빅마켓과 ㈜해울, 동광개발(주), ㈜서산, 유한회사 남현산업 등 15개 업체와 직원을 구하는 75여개 업체의 채용 정보가 제공된다.
이밖에 홍보관에서는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주체들이 생산한 물품에 대한 홍보가 이뤄지며, 부대 행사관에서는 이력서 및 사진촬영, 건강검진 등에 대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남구에 따르면 ‘2014년 남구 취업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를 구한 사람은 32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취업 박람회 장에 총 878명의 구직자가 다녀갔고, 현장에서 면접을 본 구직자는 29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