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은 8일 서천군보훈회관 대강당에서 노박래 군수를 비롯한 관내 보훈단체장과 회원,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보훈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서천읍 서천로 209에 건립된 보훈회관은 보훈대상자의 복지증진과 보훈단체의 위상 제고를 위해 국비 5억원, 도비 2억 4천만원, 군비 9억 4천만원 등 총 16억8천만원을 투자해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 7월 준공됐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우리나라의 발전은 보훈가족 여러분처럼 개인의 안위를 생각하지 않고 조국을 위해 희생을 감수하신 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면서 “오늘 개관식을 통하여 우리군 보훈가족들의 새로운 도약이 이루어 질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보훈회관 입주단체는 상이군경회 서천군지회와 전몰군경유족회 서천군지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서천군지회 등 모두 7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