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보령시는 청소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면사무소 청사를 신축하고 8일 준공식을 가졌다.
시는 기존의 청소면 청사가 낡고 협소해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1년 3개월 여간 사업비 27억 원을 들여 1434㎡의 연면적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했다.
준공식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국회의원, 류붕석 보령시의회 의장과 지역주민 200명이 참석해 신청사 준공을 축하했다.
이재혁 청소면장은 “면청사 준공을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