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년 ‘공동경비구역JSA’ 미공개 스틸 전격 공개

2015-10-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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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명필름]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영화 제작사 명필름이 개봉 15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재개봉하는 영화 ‘공동경비구역JSA‘의 2000년 촬영 당시 현장 모습을 담은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세계적 명성을 얻으며 거장 반열에 오른 박찬욱 감독의 젊은 모습과 지금은 한국 영화계를 이끌고 있는 송강호, 이병헌, 신하균, 이영애 등 톱스타의 15년 전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난 2000년 9월9일 국내 개봉 이후 15년 만에 재개봉하는 ‘공동경비구역JSA’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벌어진 남북병사 총격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로, 개봉 당시 9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최고 관객 동원(583만명)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도빌 아시아 영화제 작품상, 청룡영화제 작품상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공동경비구역JSA’는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와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돼 오는 15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부산 광복, 수원, 광명아울렛, 울산, 서청주 돌비 애트모스 전용관에서 재개봉 되며,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시스템과 4K 영사 시설을 모두 갖춘 파주 명필름아트센터에서도 오는 17일부터 매 주말 상영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명필름]

[사진 제공=명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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