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승리로 일단락 되는 듯 싶었던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동생 신동빈 회장과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을 일으킨 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8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경영권 소송과 관련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신 전 부회장은 최근 자신의 이름을 딴 SDJ코퍼레이션이라는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소송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자회견은 신 전 부회장 외에 그의 법적 자문단이 동석, 경영권 소송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관련기사일본어에 더 익숙한 롯데 패밀리, 반정서 더 키워국감 기관수, 지난해 672곳 웃돌 듯…‘회장님 겹치기 증인’ 반복 우려 #롯데그룹 #신동빈 #신동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