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구리갈매지구 B3블록에 짓는 공공분양주택 382가구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구리갈매 B3블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5개동으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74㎡ 212가구 △84㎡ 170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 팬트리 공간을 확보했고, 4베이 설계로 공간 활용이 용이하다. B3블록은 용적률 160% 이하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도보로 경춘선 갈매역과 별내역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및 국도 47호선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8호선 별내역과 6호선 신내역이 연장 개통될 예정이다. 지구 내 유치원(1개), 초등학교(2개), 중학교(1개), 고등학교(1개)가 들어서게 된다.
LH는 이날 모델하우스를 열고,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청약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시스템(myhome.lh.or.kr), 구리갈매 홈페이지(www.gurigalma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나 분양홍보관(031-574-807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