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드림스타트, 수납정리전문가 자격 취득 과정 운영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부터 드림스타트센터 교육실에서 드림스타트 양육자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수납정리전문가 2급’ 취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양육자 중 평소 취업에 대한 욕구가 있으나 기회가 주어지지 않거나 용기가 없어 주저하고 있던 양육자 1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부모들의 관심분야를 사전 조사해 가사와 취업에 동시에 효과적인 수납정리전문가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참여 부모님들은 수납 정리의 중요성, 정리의 원칙 등 이론 수업과 효율적인 수납법 실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수납정리 수업 1시간 전에는 내면 치료 및 취업의욕 고취를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자격 취득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한 학부모는 “수납정리를 배우면서 그간 포기 했던 집안정리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잘 배워서 자격증도 따고 전문가가 되어 취업까지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관련기사

•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ㆍ태지부 총회, 고양시에서 개최
• 김병수 김포시장, "양천구·고양시와 함께 대한민국 빙상스포츠 발전에 큰 역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