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반도건설은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 모델하우스를 8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Ac-0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2층~지상30층, 총 6개동 48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96㎡ 80가구 △101㎡ 80가구 △104㎡ 320가구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단지가 프리미엄 주택형(전용 96~104㎡)으로 지어지는 만큼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 중 수납공간, 고객취향에 맞춘 가변형 벽체, 부부전용 드레스룸(남,여 별도), 부부독립공간(서재), 별동학습관 설치 등을 적극 반영해 주거만족도를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는 2018년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예정)과 복합환승센터 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김포한강신도시 내에서도 입지조건이 좋은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구래역 이용 시 김포공항역 환승을 통한 강북이나 여의도 진입뿐만 아니라 9호선을 통해 강남으로의 진입까지 수월하다. 특히 구래역과 복합환승센터는 김포도시철도와 M버스의 출발지로, 출퇴근 시간에도 지하철 및 버스를 앉아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도로교통도 편리하다. 올림픽대로 연장 김포한강로와 자유로, 제2외곽 순환도로, 고양 송포~인천간 도로 등을 통해 각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최근에는 김포한강신도시와 신도시 외 지역(국도48호, 김포한강로 등)을 연결하는 한강신도시~운양용화사IC간 도로의 일부 구간이 개통돼 도로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단지 남측으로는 한강신도시 일반상업지구가 위치해 있어 멀리 벗어나지 않고도 대형 이마트(김포한강점)와 병원, 상업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약 10만4000㎡의 한강신도시 호수공원도 인접해 여가생활을 즐기기도 수월하다.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가 진행될 예정이며, 3.3㎡당 분양가는 인근 시세와 비슷한 1000만원대 초반에 책정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김포시 장기동 976의 30(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4차 모델하우스)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