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오는 9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4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8개동 총 751가구(전용면적 49㎡~133㎡)로 구성된다. 이 중 △59㎡ 114가구 △84㎡ 73가구 △133㎡ 14가구 등 20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85㎡ 이하 중소형이 일반 분양분의 93%를 차지한다.
단지는 강남 노른자 입지인 반포동에 위치해 뛰어난 교육환경과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바로 옆에 위치한 반포고를 비롯해 서원초, 원촌중이 도보 5분 거리다. 세화고, 세화여고, 서울고, 은광여고 등 강남8학군 명문학교들도 인근에 위치한다.
교통여건은 9호선 사평역이 도보거리에 있고, 2·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 이용이 편리하다.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를 이용해 시내 어느 곳으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고속터미널에 인접하고 반포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쉽다.
CGV, 롯데시네마 등 강남역 중심상업지구 편의시설은 물론 신세계백화점, 대규모 복합상업시설 센트럴시티 등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에 서울성모병원, 차병원, 강남삼성병원 등 의료편의시설과 서초구청, 대법원 등 관공서가 위치한다. 서리풀공원, 반포한강시민공원,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등을 통해 문화·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대우건설 주택문화관 푸르지오밸리(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337)에 마련됐다. 3.3㎡ 당 분양가는 최저 3600만원~최고 4300만원 수준이다. 발코니 무상확장 및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3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