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양 도 교육청 수학여행담당 장학관, 관광협회, 시·군 관광 관련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해 양도의 우수 수학여행지 및 체험형 단체관광지 발표를 통해 양도의 관광정보를 공유한다.
경북·전북, 영·호남 관광교류전은 양도 관광산업의 공동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2000년부터 매년 양 도의 관광협회 주관으로 순번제로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1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첫날,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실질적인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 도의 우수 수학여행지와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풍부한 체험형 단체관광지를 발표하고 양도의 교육청, 여행사 대표들이 참여하는‘경북-전북 단체관광 교류활성화 토론’을 통해 매년 수학여행 등 단체관광 상호 확대 교류를 협의한다.
이튿날에는 경주 양동마을과 포항 운하를 탐방하고, 포항 크루즈 승선 등을 통해 수학여행지 및 단체관광지 현장을 견학하는 등 양도 상호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지면서 1박 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