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보광사 산사음악회 개최

2015-10-05 10:55
  • 글자크기 설정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 보광사(주지 심진스님, 전통사찰 제41호)는 지난 2일  오후 7시 광탄면 영장리 보광사 특설무대에서 소외계층 기부와 화합의 정을 나누는 제1회 보광사 산사음악회 “솔향기 속으로”를 개최했다.

파주시장을 비롯한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음악회는 4집음반을 발표한 ‘노래하는 수행자’로 알려진 심진 주지스님을 비롯해 박애리, 강호중, 공명, 안제문, 노은아 등이 출연해 가을이 물들어 가는 저녁 고령산 자락의 아름다운 사찰 보광사를 배경으로 노래와 춤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보광사는 음악회 수익금 5백만원을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파주시에 전달, 고즈넉한 산사에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자비의 나눔이 울려퍼졌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부처님의 가르침인 자비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중생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이요,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중생의 괴로움을 없게 하는 것인데, 노래를 통해 대중을 교화하는 원력(願力)을 세우신 심진스님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전달해 주신 나눔의 성금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