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환경교실의 일환으로 가족단위 도민들이 참가하여 나무와 풀, 수생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생태 환경이 소중한 생태 자원임을 인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창원대학교 교정의 호수를 따라 주변의 생태를 관찰하는 ‘숲속 보물찾기’, 아늑한 동산에서는 나무와 나무사이를 연결하는 ‘밧줄 놀이터’, 교정의 다양한 종류 나무열매를 이용해 자연공예체험을 하는 ‘열매야 놀자’라는 3가지 환경교육 테마로 이루어진다.
또한, 양일간 참여 타임별로 150여 명씩 나누어 운영하여 참가 집중력과 흥미, 강사와의 교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된다.
9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참가자 모집을 하며, 프로그램 개요와 신청 방법은 람사르환경재단 홈페이지의 참가자 모집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동수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은 수준높은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민들의 환경의식 함양, 재단의 공익적 역할과 활동을 더 많이 전개하여 도민들에게 다가가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