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올해부터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전국적)에 관계없이 무료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접종을 받기 위해 날짜에 맞춰 동주민센터와 보건소에서 줄을 서는 불편함이 사라질 예정이다.
하남시 지정 의료기관은 53개소로 하남시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 시 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인플루엔자)은 일교차가 심하고 건조한 봄, 가을 환절기와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질병으로 일반감기에 비해 발열, 근육통 등의 증세가 심하고 전염력이 강하다며 “예방을 위한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손 씻기를 통해 청결을 유지하고, 65세 이상 노인과 면역력이 약한 분들은 필히 접종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