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은 지난 23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여파로 어려움을 겪은 전북 김제의 전통시장을 찾아 농산물과 추석 성수품 물가를 점검하고 직원 식당 급식 재료와 선물 등도 구입했다. 25일에는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전북 장수군의 노인‧장애인 복지관을 찾아 위문할 예정이다.
이양호 청장은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들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맺고 온누리상품권 구매 확대,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며 "농촌진흥청도 소비자가 믿고 찾는 우리 농산물 생산 기술 개발,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라승용 차장, 실‧국장, 4개 소속 기관장들도 23일부터 25일까지 전북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18곳을 찾아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2450만 원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