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최병모,조현재 죽이려 대정과 내통“김태희가 안 죽이면 내가 죽여”

2015-09-24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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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용팔이 동영상[사진 출처: SBS 용팔이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3일 방송된 SBS 용팔이 15회에선 비서실장(최병모 분)이 한도준(조현재 분)을 죽이기 위해 대정그룹과 내통까지 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한여진(김태희 분)은 한도준을 죽이기 위해 한도준에게 테러를 가하고 한도준을 한신병원 12층 플로어에 감금했다.

한여진은 한도준에게 “3년 후에 경동맥을 잘라줄게”라며 3년 후에 죽일 것임을 밝혔다. 하지만 한여진은 김태현(주원 분)의 진정한 사랑이 담긴 호소와 설득으로 복수하려는 마음이 흔들려 갔다.

김태현은 자기 어머니가 수술을 받지 못하고 죽은 이유가 당시 한여진이 수술하는 데에 한신병원 모든 의사들이 몰려갔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이를 숨기고 한여진이 죽음의 복수를 하면서 범죄를 자행하지 않게 하려고 복수를 멈춰 달라고 애정어린 설득과 호소를 했다.

역시 김태현을 사랑하는 한여진은 이런 김태현의 설득과 호소에 복수하려는 마음이 흔들렸다.

이를 눈치 챈 비서실장은 위기 의식을 느끼고 자기 손으로 한도준을 죽이려 했다. 비서실장은 한도준이 깨어나면 한도준이 본인을 자기를 배신했다는 이유로 해칠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한도준은 한신병원 12층 플로어에서 한신병원 관계자와 한도준을 바라보며 대화를 했다. 비서실장은 한신병원 관계자에게 “아무래도 회장님이 흔들리는 것 같아. 가뜩이나 한도준을 3년 후에 죽이라 해서 불안한데 김태현이까지 풀어주라 그러니”라고 말했다.

이에 한신병원 관계자는 “그렇다면 큰일 아닙니까? 한도준이 깨어나면 혹시라도 실장님께”라고 말했다.

비서실장은 “그러니까 죽여야죠. 3년은 무슨”이라며 “잘만 하면 남의 손을 빌어 한도준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이에 비서실장은 대정그룹 측에 3년 전 대정그룹 후계자인 최성훈(최민 분)이 죽은 이유가 한도준의 사주 때문임을 알렸다.

3년 전 한도준은 한여진을 쫓아내기 위해 최성훈과 내통했다. 당시 한신그룹은 엄청난 자금을 들여 신사업을 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한도준은 그 신사업 기밀을 최성훈에게 넘기고 그 누명을 한여진에게 뒤집어 씌워 이사회에서 한여진을 내쫓으려 했다. 이를 위해 최성훈은 한여진을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의도적으로 한여진에게 접근했다.

즉 최성훈은 한여진에게 회사 기밀을 경쟁사에 넘겼다는 누명을 씌우려 한 것. 하지만 최성훈은 한신그룹 신사업 기밀과 한여진을 모두 차지하려 해 한도준은 최성훈과 한여진 살해를 지시했다.

이로 인해 한여진과 최성훈은 자동차를 타고 데이트를 하던 중 사고를 당했고 최성훈은 죽었다.

비서실장으로부터 최성훈 죽음의 진실을 들은 대정그룹 회장(고인범 분)은 한여진의 한신그룹 회장 취임 축하연에 와서 한여진에게 “사흘 안에 한도준을 죽이지 않으면 전쟁”이라고 협박했다.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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