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최악의 리콜사태', 환경부 4개 차종 재검사

2015-09-23 11:28
  • 글자크기 설정

[사진=YTN방송화면캡처/폭스바겐 '최악의 리콜사태', 환경부 4개 차종 재검사]

아주경제 강아영 기자 =폭스바겐 4개 차종에 대해 재검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국내에 판매된 폭스바겐 차량 가운데 문제가 되는 차종은 골프와 제타, 비틀, 아우디 A3 모델 4종류다.

이들 4종은 지난 2009년 부터 지금까지 모두 4만여대가 팔렸다.

폭스바겐코리아측은 미국에서 적발된 차량이 국내 판매 차량과 엔진은 같지만 엔진제어장치의 설정은 다르다고 밝혔다.

다만 문제의 소프트웨어가 적용됐는지 여부는 현재로서는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환경부가 다음달 초 해당 차종에 대해 배기가스 재검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통관절차를 마친 신차를 대상으로 실제 주행 상태에서 배출가스 저감장치 작동에 문제가 있는지 정밀 검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출 가스 저감 장치의 조작이 확인될 경우, 리콜이나 판매중지 명령도 내린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