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는 22일 열린 제32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양용모(전주8·교육위원회) 의원이 발의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결의안’을 채택하고 국정화는
양 의원은 결의안 제안 설명에서 “세계적으로 역사교과서 국정화가 지양되고 있는 상황에서 역사 교과서 국정화는 시대를 역행하는 비민주적 행태이며 반교육적 행태”라고 지적했다.
양 의원은 “세계적으로도 북한과 이슬람 국가 등 불과 몇 개 국가만 국정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국정화는 역사 교육을 고정화 시킬 수 있고, 무엇보다 정권의 입맛에 따라 역사기술이 춤을 추게 될 것”이라며 반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