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정부의 중점핵심과제인 규제개혁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불합리한 내부행정규제 등을 발굴·개선하고자 2015년 안산시 공무원 규제개혁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는 기업경제활동에 부담을 주거나 시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 자기 소관업무와 관련한 비효율적·비생산적 행정관행 및 내부규제 등 시정 전반에 대한 규제개혁 아이디어를 내달 10일까지 공모한다.
시는 채택된 제안중 상위법령 관련 제안은 규제개혁 신문고, 옴부즈만 등에 건의하고, 자치법규 관련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 후 수용여부 결정 및 조례 개정 등 후속조치를 실시해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임흥선 기획법무과장은 “이번 규제개혁 공모전을 통해 숨어 있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 규제개혁에 대한 시민 만족도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