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 기자 =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중국 웨이보 접수!…‘싸나운 기집애’는 잊어라 이젠 한류 ‘폭탄녀’의 시대!
황정음, 박서준 주연의 MBC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가 중국에서 폭풍 인기를 끌며 중국 SNS인 ‘웨이보’의 검색어 1위를 점령하는 등 기염을 토해내 화제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는 21일 현재 웨이보의 ‘일한극’ 인기 검색어 순위에서 누적 9억 8000만 건을 기록하며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 중이다.
황정음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성쥬니♥혜지니"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의 다정한 일상을 담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정음과 박서준은 각각 시크하고 도도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황정음의 무표정한 표정은 아직까지 극중에서 연인사이로 발전하지 못한 두 사람이 현재를 암시하듯 가까운 듯 가깝지 않은 현재에서 앞으로 어떤 달달한 연인 케미로 발전할지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한편 박서준 황정음은 앞서 MBC '킬미 힐미'에서 남매로 분한 바 있으며 당시 황정음은 지난 3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나운 계집애’라고 자신의 이마에 낙서한 사진 한 장을 게재한바 있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정음은 옅은 화장을 하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그의 이마에는 ‘사나운 계집애’라고 뚜렷한 글씨가 적혀있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었다.
당시 황정음의 이 사진은 MBC 드라마 '킬미힐미' 종영을 기념해 공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진 공개 소식에 누리꾼들은 “황정음, 싸나운 기집애에서 폭탄녀 등극, 중국에서도 인정한 명품 드라마 기대된다” “박서준 황정음, 남매에서 연인으로? No 이제 국민배우에서 국제 배우로! OK?”, “박서준 황정음, 둘 다 흥할 배우! 케미 폭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