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1일 광주과학기술원 내 위치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출범식을 열어 위촉장을 수여하고, 센터 운영현황 보고, 혁신센터 추진사업 논의하는 등 첫 회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의회는 우범기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을 의장으로 배정찬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지역 혁신기관과 경제단체,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 각계 전문가 36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에서는 ▲창조경제 관련사업 및 민관협력과제 발굴‧추진 ▲창조경제 정책과 과제에 대한 성과점검 및 확산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방안 자문 ▲기타 창조경제 실현사업 추진 등을 추진하게 된다.
회의는 정기회의와 임시회의로 구분해 정기회의는 연간 2회, 임시회의는 필요한 경우 수시로 개최한다.
우범기 시 경제부시장은 "창조경제협의회가 지역 역량을 결집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자본과 기업, 인재가 몰려드는 광주를 만드는데 모멘텀 역할을 수행하기를 바란다"며 "광주의 아들, 딸들에게 풍요로운 미래를 물려주는 데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월 현대자동차그룹과 연계해 출범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생활에서 미래산업까지 창조혁신의 중심’을 비전으로, 자동차산업 창업생태계 조성, 서민생활 창조경제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