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방위산업체 LIG넥스원은 판교·용인 사업장의 임직원과 가족 40여 명이 국군의 날을 앞둔 19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고 묘역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묘역정화활동은 추석명절과 국군의 날을 전후하여 현충원을 찾을 많은 참배객에게 잘 정돈된 묘역을 보여주자는 취지로 실시됐다.
두 딸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송준호 매니저(AEW사업부)는 “아이들과 함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매년 참여하고 있다”며“국군의 날을 맞아 많은 국민들이 깨끗하게 잘 정비된 현충원을 찾아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렸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LIG넥스원은 지난 2010년과 2012년에 서울 및 대전현충원과 1사 1묘역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호국보훈의 달’, ‘국군의 날’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해 시무식을 국립현충원에서 진행하고 천안함 사건 연평도 포격도발 추모행사를 실시하는 등 현충원과는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