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 마감...세계경제 부진 우려에 WTI 4.7%↓

2015-09-19 09:44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18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하락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22달러(4.7%) 하락한 배럴당 44.68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49달러(3.0%) 내린 배럴당 47.59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주요 산유국들의 공급 과잉 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기존 산유량을 유지한다는 방침이 나온데다 미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이 나온 것이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금값은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0.80달러(1.9%) 오른 온스당 1,137.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9월1일 이후 최고가다. 세계 경제 부진 우려로 이날 뉴욕증시가 하락세를 면치 못한 것이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선호를 높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