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조성 한화건설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수혜 기대감↑

2015-09-1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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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과거 미분양이 이어지며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졌던 은평뉴타운이 뜨겁게 달아오르고있다. 올 1월 착공에 들어간 롯데몰로 인해 인근 유동인구를 끌어 모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시장에서 대형 쇼핑몰이 인근 부동산들의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호재로 작용한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2016년 완공예정인 롯데몰은 쇼핑몰, 대형마트, 시네마 등을 갖춘 복합쇼핑몰로, 3만3천여㎡의 부지에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로 지어져 내년 하반기 문을 열 예정이다. 약 5000여명의 종사자와 약66만명의 유동인구가 예상되는 서북부 최대의 복합쇼핑몰인 만큼 인근 부동산 시장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롯데몰은 대형 유통편의시설 부족에 따른 은평뉴타운 주민들의 불편해소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고용창출 등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또한 서울 서북부 상권의 활성화를 이끄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근의 B공인 관계자는 “롯데몰, 카톨릭성모병원, 소방행정센터 등의 시설들이 완공되면 관련 종사자만 2만 4000여명으로 예상되고 있고, 수익형 부동산이 들어설 수 있는 부지도 한정적이기 때문에 분양을 앞둔 거나 미분양 단지의 계약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은평뉴타운 일대 소형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큰 인기가 예상된다. 하반기 신규분양 중 가장 기대되는 곳이 한화건설이 10월 공급하는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이다.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은 은평뉴타운 상업4블록에 있으며 지하4층~지상20층, 4개동, 총 451가구 규모다. 이중 아파트는 전용 59㎡ 단일면적으로 147가구가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9㎡ 304실이 조성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희소가치가 높고 부담은 적은 소형 구성이다. 한화건설 분양관계자는 특히 오피스텔이 강북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1~2인 가구들이 선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은평·고양권역에서 보기 드물었던 대형병원과 복합쇼핑몰 등이 만들어져 풍부한 배후수요로 인한 안정적인 임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역세권 단지로 이를 통해 시청·광화문 등 도심 업무지역으로 20분대면 도달할 수 있으며 강남권까지도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다. 앞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일산~동탄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역으로 예정(2022년 개통 예정)된 연신내역이 가깝고, 신분당선 북부 연장도 추진 중에 있다.

한화건설은 신도고등학교 건너편 은평소방서 옆 모델하우스를 짓고 10월 문을 열 계획이다. 현재 은평뉴타운 메이플카운티2차(은평구 진관동 100-6번지)에 홍보관을 두어 정보제공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분양문의 : 1600-4900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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