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백현과 결별…소시 멤버들 잇딴 헤어짐 안타까워

2015-09-1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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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MBC]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공개 연애를 이어가던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백현이 결별했다는 소식이 15일 전해졌다. 두 사람이 교제 사실을 공개한지 1년 3개월 만에 전해진 결별 소식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화했다. 톱 아이돌 스타들의 만남인 데다 연상녀 연하남 커플에 SM엔터테인먼트 사내 1호 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태연과 백현 모두 올해 앨범 활동을 하는 등 서로 바쁜 시간을 보내면서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져 결별에 이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8월에는 윤아와 이승기, 5월에는 티파니와 2PM 닉쿤의 결별 소식도 있어 소녀시대 멤버들의 결별이 잇따랐다. 윤아와 티파니도 바쁜 스케줄 탓에 결별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사랑을 응원했던 팬들에게는 아쉬움이 컸다. 가요계 관계자들은 “K팝이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다 보니 국내외 활동을 병행하느라 바쁜 스케줄 속에서 관계를 지속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봤다.

현재 멤버들 중 수영이 배우 정경호와, 유리가 야구선수 오승환과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한편 태연은 최근 소녀시대의 정규 5집 ‘라이온 하트’ 활동을 마쳤다. 곧 발표할 첫 솔로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백현은 오는 10월 엑소 돔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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