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의회가 10일 본회의장에서 개원 ‘제59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시성 의장과 최문순 도지사를 비롯해 민병희 교육감, 의정회 가족, 유관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장의 ‘연혁보고’에 이어 의장의 ‘기념사’, 도지사·교육감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 기념식에는 원로 도의원 및 유가족 등 25명을 초청해 지방자치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그간 의정발전에 기여한 공을 격려하는 뜻 깊은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또 “ 본격적인 지방화시대를 맞아 온 도민의 의지와 역량을 한데 모아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준비,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춘천 레고랜드 등 강원도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를 밝힐 신성장동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원도의회는 개원기념식 이후 춘천디아팰리즈에서 제 ‘17회 강원자치봉사대상 시상식‘을 열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리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정학수(춘천 소양동사무소), 김 민(원주 상지여고), 최돈우(평창경찰 진부지구대), 김보성(영월소방서), 김인엽(1군지사 82정비대대) 등 공직자에 대해 수상자 가족과 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상과 격려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