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스코 포항 창조경제센터는 지역경제를 선도할 신산업 아이디어의 발굴과 실용화를 위해 8개 수행과제를 선정하고 지역창조생태계 기반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스코 포항 창조경제센터는 지난 Kick off 미팅에 이어 지난 9일 센터 회의실에서 입주업체인 주식회사 라온닉스, 주식회사 바이오앱, RIST와 AP-TP 연구과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를 계기로 포스코 포항 창조경제센터 입주기업인 라온닉스의 ‘투명 전도성 발열체 신소재개발을 위한 코팅시스템 및 순간온수기제품’ 등 모두 8건의 과제가 총 67억 원의 규모로 아이디어 발굴에서부터 사업화까지 연계되는 일관 사업화프로그램의 수행과제로 혜택을 받게 됐다.
AP-TP(Advance Pohang- Technology Partnership)는 철강산업 이후 포항지역을 선도할 신산업 발굴을 위한 목적으로 대학 및 창조경제센터 입주 업체가 보유한 원천기술 및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용화 연구개발 과정 지원과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연구개발 프로그램으로 총 200억 원(40억 원/년)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창조경제센터는 이러한 사업화 연계 가능한 실용화 기술 개발을 통해 중소기업 매출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