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6월 30일 해피투게더 시즌3는 200회특집을 맞아 특별하게 꾸려졌다. '체인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기존 MC 유재석, 박병수, 박미선, 신봉선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대신 아나운서 전현무, 김신영, 김태현, 정선희 등이 일일 MC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신영은 29살이 여성의 아름다움이 절정을 찍는 나이라며 “누드사진을 찍어야 할 때”라고 정의해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전현무는 샤이니의 ‘루시퍼’에 맞춰 독특하고 별난 댄스를 구사해 큰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신영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서 최근 전현무에 대한 네티즌의 비난과 관련해 "내가 못해서 그만두게 된 거다. 전현무 씨가 제 뒤를 이어서 잘 할 것"이라고 비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