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 창업기관들과 창업활성화 방안 모색

2015-09-0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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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상기)는 8일 도내 창업지원 기관들과 포럼을 갖고 지역 내 창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창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5 하반기 창업활성화 포럼’에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해 경남대학교, 영남대학교, 경남테크노파크, 한국투자증권, 경남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경남대 홍정효 교수의 주제발표(창원지역 고용률 및 실업률 현황과 창업활성화 전략)를 시작으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김용석 사무국장(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현황과 창업지원제도)과 영남대학교 임병진 교수(해외 창업기업지원 현황 및 시사점), 경남테크노파크 고수형 기업지원팀장(경남테크노파크의 기업지원 제도 현황), 한국투자증권 IB본부 김병국 팀장(벤처기업 창업자금 조달 방법) 등의 기관별 지원제도 안내, △창업기업 정책자금조달 성공사례에 대한 발표, △참석자 간 종합토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김용석 사무국장은 “지금 우리 경제는 고용없는 성장이 지속되고 있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면서 “기존의 일자리를 청년들과 나누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창업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일자리를 스스로 창출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센터에서는 지역 내 청년 창업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사업, 새로운 시장이 창출돼 더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지역 내 창업 활성화를 위한 개별 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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