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이 5일 (재)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축구 경기 입장권을 소유한 시민이 미술관을 방문할 수 있고, 미술관을 방문한 시민이 축구 경기 입장을 할 수 있는 1장의 입장권으로, 미술 전시와 축구경기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경기도미술관 최은주 관장은 “ 국민 모두가 좋아하는 축구와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미술 작품을 안산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함께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것에 큰 의의를 가진다. 우리도 축구단과 함께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하도록 하겠다 ” 고 전했다.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 김필호 대표이사도 “수준 높은 작품 전시로 유명한 경기도미술관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경기도 미술관과 함께 안산의 어린이와 청소년의 심신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