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정부 부처(법무부와 산림청) 간 협업 사업으로, 2014년 4개 보호관찰소에서 시범 실시를 걸쳐 올 해 전국 29개 보호관찰소로 확대 시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산림치유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치유의 시간을 부여, 건강한 자아 회복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으로 복귀를 유도하고자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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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보호관찰소서부지소,보호관찰청소년 심성순화를 위한 ‘산림치유 체험 프로그램’ 운영[사진제공=인천보호관찰소서부지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9/08/20150908103932878890.jpg)
인천보호관찰소서부지소,보호관찰청소년 심성순화를 위한 ‘산림치유 체험 프로그램’ 운영[사진제공=인천보호관찰소서부지소]
이날 체험에서는 사회적 기업 ‘숲이 좋아(이사장 김진숙)’ 소속 숲 치료 전문가들의 스토리텔링과 함께 대자연속에서 천연 재료를 활용한 목공예, 수목 생태체험, 삼림욕 등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숲과 친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인천보호관찰소서부지소 정장면 소장은“앞으로도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이들의 심성순화와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