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정부 부처(법무부와 산림청) 간 협업 사업으로, 2014년 4개 보호관찰소에서 시범 실시를 걸쳐 올 해 전국 29개 보호관찰소로 확대 시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산림치유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치유의 시간을 부여, 건강한 자아 회복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으로 복귀를 유도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날 체험에서는 사회적 기업 ‘숲이 좋아(이사장 김진숙)’ 소속 숲 치료 전문가들의 스토리텔링과 함께 대자연속에서 천연 재료를 활용한 목공예, 수목 생태체험, 삼림욕 등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숲과 친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인천보호관찰소서부지소 정장면 소장은“앞으로도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이들의 심성순화와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