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온라인 마켓 인터파크가 해외 소비자들이 현지에서 모바일로 간편하게 구매 가능한 모바일웹 쇼핑 사이트인 '글로벌 인터파크'를 8일 오픈한다.
이 사이트에서는 페이팔·알리페이·텐페이 등 다양한 모바일 간편결제 수단과 비자·마스터·JCB 신용카드 결제를 지원해 중국·동남아·북미 등 글로벌 고객들의 편리한 구매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10월 중 한국 상품에 대해 가장 관심이 높은 중화권 고객들을 대상으로 부피·중량 기준을 완화시킨 저렴한 해상물류 배송도 추가할 예정이다.
윤준선 인터파크 해외사업본부장은 “글로벌 인터파크 모바일 사이트는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모바일 쇼핑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저렴한 구매를 할 수 있도록 모바일 편의성과 구매 민감도가 가장 높은 배송비 절감에 초점을 맞췄다”며 “기존 한국판매 상품을 단순히 번역해서 판매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위치 기반 맞춤형 상품으로 중국 사용자를 위해 최적화된 모바일 직구 쇼핑경험을 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인터파크에서는 모바일 오픈을 기념해 EMS 배송비 30% 할인과 아이오페·설화수 브랜드 화장품 등 일부 행사 상품 무료배송과 베스트 셀링 50 상품 최저가 보상제를 통해 최대 고객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