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구찌는 지난 4일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서울 청담동 분더숍 노스윙 1층에 오픈했다.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번 시즌 컬렉션부터 차례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구찌 팝업 스토어는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컬렉션을 한층 강조해줄 수 있도록 특별히 디자인됐다.
스토어 벽면과 반신 마네킹에는 구찌의 독자적인 허베어리움 패턴이 적용돼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피콕 컬러의 벨벳 암체어, 투박한 메탈 롤링 선반, 카피토넷 벨벳 소재로 제작된 올드로즈핑크 컬러의 스크린 파티션 등 팝업스토어 곳곳에서 알레산드로 미켈레 특유의 차별화된 감성을 느껴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3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액세서리 라인을 포함한 구찌의 주요 제품을 위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