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상승 마감…중국발 우려 진정

2015-08-14 09:58
  • 글자크기 설정

[사진= 런던증권거래소]


유럽증시가 13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화 평가절하 여파가 다소 가라앉았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은 전 거래일보다 0.97% 오른 386.69에,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82% 뛴 3512.94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1.25% 오른 4986.85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0.82% 상승한 1만1014.63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04% 내린 6568.33에 마감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위안화 추가 평가절하 여지가 크지 않다”며 “환율이 안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종목별로 중국 판매 부진 우려로 약세를 보인 명품 업체들이 반등에 성공했다.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업체 루이뷔통이 2.92%, 구찌 브랜드를 만드는 케링은 1.42% 상승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