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함연지(24)가 연예인 주식 부자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더 놀라운 건 함연지가 오뚜기家 장녀라는 사실이다.
재벌닷컴은 함연지가 보유한 주식 가치가 366억 원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초보다 무려 171억 원(88%)이 증가한 금액이다.
함연지는 지난 2006년 중학생 때(14세)부터 오뚜기 주식 1만주(12억 원)를 소유해 '미성년자 주식부자' 순위에도 이름이 오른 바 있다.
이어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2위),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3위), 배용준 키이스트 최대주주(4위)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뮤지컬 배우 임태경과 함께 오뚜기 카레 광고에도 출연했다.
현재는 대학로 뮤지컬 '무한동력'에서 한수자 역을 맡아 열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한동력은 대기업 입사가 꿈이라고 이야기하는 장선재와 수많은 실패에도 무한동력기관이라는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하숙집 주인을 통해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에 대해 어루만지 듯 노래하는 뮤지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