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 JB금융그룹 회장, 전북·광주은행 '한마음 소통 워크숍' 개최

2015-09-0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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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JB금융그룹 회장이 전북은행과 광주은행 임원 및 본부장, 지점장들을 대상으로 감성통합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사진=JB금융그룹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김한 JB금융그룹 회장이 전북은행과 광주은행 임직원들의 화합을 강조했다.

JB금융은 지난 4일부터 전북 고창군 소재 웰파크시티에서 임원 및 본부장, 지점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은행과 광주은행 지점장들의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양행 지점장들은 '동료의식을 고취하라' 프로젝트를 통해 상호 소통과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구축하는 팀빌딩 시간을 가졌다.

또 'DID(들이대)마스터'로 유명한 송수용 한국인재인증센터 대표의 '소통을 완성시키는 힘, 정성과 DID' 강의와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의 '중국금융의 발전과 우리나라 금융계의 과제' 강의를 들었다.

어윤대 JB금융 상임고문과 한국 금융의 나아갈 길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김 회장은 "그동안 전북은행과 광주은행 조직문화와 제도 등이 많이 달랐지만 이제는 한 가족이므로 '우리는 하나다'라는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소통과 협업으로 최고의 소매전문 금융그룹으로 발전하자"고 강조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서로 화합과 소통을 가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같은 행사를 자주 개최해 지역 중추 금융기관으로서의 상호 이해 폭을 넓히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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