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LIG넥스원 노사가 신뢰와 화합의 노사문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4대강 종주에 함께 나섰다.
LIG넥스원 노사는 지난 5일 4대강 자전거길의 시작지점인 인천 아라뱃길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4대강 자전거 종주에 나섰다.
이 날을 시작으로 노사는 격주 주말을 이용해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을 거쳐 총 899km의 4대강 자전거 종주에 나서게 된다.
임 노조 위원장은 “10월 기업공개를 앞두고 직원과 회사가 한발씩 다가가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며 이번 4대강 종주는 임직원 건강과 노사화합,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