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전라남도의 최고의 맛을 찾아 떠나는 ‘미식레이스’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주 멤버들은 주혁팀(김주혁-차태현-정준영)과 지덕체팀(김준호-데프콘-김종민)으로 나뉘어 전라남도의 맛을 찾아 미식레이스를 펼쳤다. 두 팀은 서로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며 레이스에서 승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반나절 만에 만나게 된 멤버들이 서로 마주한 채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주혁팀의 정준영은 만나자마자 특유의 “캬캬캬” 웃음으로 방해공작을 펼치기 시작했고, 이에 김준호는 “아니 왜 와서 방해하세요?”라며 주혁팀을 견제했다고 전해져 흥미진진한 이들의 대결구도에 형성했다.
그러나 하루 종일 불꽃 튀는 레이스를 펼치던 멤버들은 베이스 캠프로 돌아와 음식값 정산 타임이 되자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서로 맛본 음식들을 자랑하는 한편, 결과가 공개된 뒤에는 모두가 ‘염전이냐 고구마밭이냐’에 관심을 집중해 폭소를 자아냈다.
과연 멤버들은 제시간에 베이스 캠프에 도착해 ‘식사비 노역’을 피할 수 있을지, 눈치싸움이 절정으로 치달은 극한의 전라남도 미식 레이스 후반전은 오는 6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