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가 3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중국 증시가 전승절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이 필요하다면 추가 양적완화(QE)를 하겠다고 밝힌 것이 이날 주가를 끌어올렸다.
범 유럽 지수인 Stoxx 600은 전날보다 2.37% 오른 362.24에,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2.23% 뛴 3270.09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82% 오른 6194.10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2.17% 상승한 4653.79를 기록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 역시 2.68% 오른 1만317.84에 장을 마감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자산 매입 한도를 기존 25%에서 33%로 상향 조정한다”면서 “자산 매입 규모와 자산 구성, 기간을 유연하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산매입 프로그램은 양적으로나 기간 측면에서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면서 “2016년 9월까지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할 계획이지만 필요하면 연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추가 부양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유로화는 약세 거래됐다. 유로화는 드라기 총재 발언 이후 달러화에 유로당 1.1123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1227달러보다 0.0104달러나 떨어졌다.
범 유럽 지수인 Stoxx 600은 전날보다 2.37% 오른 362.24에,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2.23% 뛴 3270.09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82% 오른 6194.10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2.17% 상승한 4653.79를 기록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 역시 2.68% 오른 1만317.84에 장을 마감했다.
추가 부양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유로화는 약세 거래됐다. 유로화는 드라기 총재 발언 이후 달러화에 유로당 1.1123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1227달러보다 0.0104달러나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