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남시청)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
시는 3일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에서 ‘2015년도 제1차 상인대학 졸업식’을 열었다.
상인들은 3개월간 상권활성화재단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대형마트·기업형 점포와 경쟁할 수 있는 마케팅, 점포진열, 판로개척, 홍보 기법 등을 배우고 선진 시장을 탐방했다.
대학 교육 과정 이수자 가운데 희망자는 상인대학원(3개월 과정)에 진학해 경영 심화 과정을 공부한다.
이재명 시장은 “대형 유통점과 같이 간을 빼줄 것 같은 친절함, 깨끗함, 시원함 이런 미세한 차이, 똑같은 물건을 어떻게 포장하느냐의 차이가 성패를 좌우한다”면서 “상인대학 교육 후 매출이 늘었다는 통계가 보여주듯 3개월간 배운 걸 잊지 말고 변화한 마케팅 기법과 마음 자세로 남들이 쳐다보지 않은 작은 것에 관심을 가져 특색있는 골목상권, 전통시장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