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사각프레임 날개없는 선풍기로 올 상반기 선풍기 시장을 뜨겁게 달군 윈드앰프(www.windamp.com)가 내달 초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IFA 2015’에 대대적인 규모로 참가한다.
IFA는 이달 4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국제 가전 박람회 (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IFA)로 독일가전통신전자협회(GFU)가 주관하고 삼성, LG, SONY 등 1,538개의 국내외 유수기업이 참여하는 세계적 규모의 박람회이다.
윈드앰프는 골바람기술을 핵심으로 지난해 IFA2014에서 선보였던 기류증폭방식 선풍기(AF1010)를 올 여름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선풍기의 날개를 노출하지 않고도 바람을 만들어 낼 수 있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음은 물론, 바람 증폭 방식으로 일반 선풍기 필요 전력의 50%만으로도 동일한 바람을 낼 수 있다.
또한 ‘윈드앰프 날개없는 선풍기 AF1010’은 특화된 기술력과 더불어 8단계 바람세기 조절 기능, 시간예약 기능, 리모컨 컨트롤 기능으로 사용의 편리함을 더했다. 무엇보다 기류증폭방식으로 자연과 가까운 바람을 생성해 냄으로써 인위적인 바람에 의한 건조증이나 두통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도 더해져 더욱 인기다.
한편, 이번 IFA 2015에서 윈드앰프는 선풍기 모델인 AF1010 이외에도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윈드앰프 하성우 대표는 “지난 박람회와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올 상반기 한국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 제품이라는 자부심이다. 한국 소비자의 눈은 정확하다. 한국시장에서의 성공을 말미암아 윈드앰프의 선풍기가 세계 시장에서도 사랑 받을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고 IFA 2015 참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