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무더위 쉼터 점검에 나선 최봉순 고양시 제2부시장은 쉼터에 비치된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 작동상태를 살펴보며 노약자 등 취약 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폭염에 대비해 더위가 한 풀 꺾이는 9월 30일까지 동 주민센터와 경로당 등 총 508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무더위쉼터는 지치기 쉬운 여름철 노약자 등 폭염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냉방시설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하며 폭염특보 시에는 일부쉼터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