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지난 달 13일 공주대학교 공과대학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15년 제12회 전국 대학생 금형3차원 CAD 기술경진대회’에서는 대한상의 인력개발원 소속 학생 6명이 금상(1명, 장관상), 은상(1명, 중소기업청장상), 동상(2명), 장려상(2명)을 차지했다.
이번 기술경진대회에는 전국 25개 대학 및 직업교육기관 160명의 재학생이 참가해 금·은·동·장려 등 36개의 상을 놓고 경쟁했는데, 대한상의 인력개발원은 전체 수상자의 17%를 배출하며 직업교육의 명문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 대회의 입상자들에게는 장학금 및 금형관련 우수기업으로의 취업이 예약돼 직업교육 기관들에게는 더욱 의미 있는 성과였다.
대한상의 인력개발원이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부터 훈련교사, 학생들에 이르기까지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부산 등 전국 8개 인력개발원에서 1994년부터 20년이 넘게 축적된 직업교육 노하우의 힘이 컸다.
조정호 대한상의 인력개발사업단장은 “대한상의가 운영 중인 전국의 8개 인력개발원은 우수한 시설과 현장경험과 교육경력이 풍부한 운영진을 갖추고 한해 평균 3000명 이상의 전문 숙련기술인들을 양성·공급하고 있다”며, “고학력과 높은 스펙으로도 통과하지 못하는 취업문을 이제는 대한상의 인력개발원과 함께 기술로 당당히 통과하기를 기대한다”고 조언했다.